입점확정, 확실합니까?

요새 새로운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신규분양하는 상가들이 많다. 그곳에 대문짝만하게 롯데시네마, cgv입점 확정 등 내노라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입점 확정이라는 플랜카드가 달려 있다.

그런데, 이것은 단순히 시행사의 말이다.

그들, 즉 시행사는 실제로 입점확보를 보장하지 못한다. 이전 글에서 썼던 분양형 호텔과 비슷한 것이다.

잘 생각해보자 계약은 소유자(수분양자)와 임차인이 하는 것이지, 시행사는 아무 계약관계도 없다.

- 상가 구매시 단순히 임대료만 보는 것이 아니라, 해당 임대료의 적정성을 봐야한다.

ㄴ 해당 임대료를 고정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게 아니라, 지속 가능한지 체크해봐야 한다.

ㄴ 즉, 분양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임대료를 보고, 그 임대료 이외에 인건비+공과금+매출원가가 매출액보다 더 적게 되는지 파악해야한다.

ㄴ 다시 말하면 매출액이 다른 기타 비용보다 더 높아야 하는 것이다.

 

- 매출액 분석 방법은

ㄴ 매출액-매출원가-인건비-공과금-자가인건비 = 지불 가능한 임대료 가 나온다.

ㄴ 프랜차이즈 가입하는 곳에 들어가서 대략적으로 확인해보고 매출액 분석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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